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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 무좀 치료 및 없애는 확실한 방법 3가지!

    발톱 무좀 치료 및 없애는 확실한 방법
    발톱 무좀 치료 및 없애는 확실한 방법

    발톱 무좀은 한번 생기면 좀처럼 개선되기 힘듭니다.

    조금 약을 바르다가 또는 다른 처방을 받다가 포기하고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은 매우 흔한 피부질환으로 피부과 외래 환자의 10% 정도가 무좀 때문에 내원한다고 합니다.

     

    무좀은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발에 생기더라도 사타구니, 손, 발톱, 손톱까지 침범하기도 합니다. 

     

    그중에 발톱무좀의 원인, 증상 및 치료 방법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좀이란

    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무좀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발가락, 발톱, 발바닥, 손톱,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분에 주로 발생합니다.

     

    무좀은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오래 걸립니다. 다른 부위로 2차 감염이 될 경우도 있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으니 신경 써서 치료 및 관리를 진행행 합니다.

     

    무좀은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인 목욕탕, 수영장에서 많이 발생하며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 발바닥 옆으로 소수포를 일으키는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에 각질을 나타내는 각화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발톱 무좀이 생기는 원인

    무좀은 환자에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에서 발로 쉽게 전염되므로 직접적인 접촉, 신발, 발수건 등의 접촉을 통해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보통 가족 중에 한 명이 무좀에 걸리면 거의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면역력이 낮은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감염될 염려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을 오래 앓다가 발톱으로 진균이 이동해 발톱무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발바닥은 무좀에 걸리지 않고 발톱 무좀만 걸려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감염자와의 접촉
    • 발이 땀이나 물로 너무 습할 때
    • 샤워 후 발을 잘 말리지 않는 습관
    • 통풍이 잘 되지 않은 신발이나 양말을 신었을 때

     

    3. 발톱 무좀의 증상

    발톱 무좀은 곰팡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톱이 변형되고 색이 변하며 떨어지거나 부서지고 각질화됩니다.

     

    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발톱 밑까지 감염되며 흰색에서 황색, 황갈색 이렇게 색이 변합니다.

    무좀증상
    무좀증상

     

    • 발톱이 일그러지고 거칠어진다.
    • 냄새가 나며 하연 가루가 잘 생긴다.
    • 발톱이 잘 빠지거나 끝이 부서진다.
    • 발톱에 하얗거나 황색이 도는 반점 또는 줄무늬를 보인다.
    • 발톱 색이 갈색으로 진하게 변하고 두꺼워진다.
    • 발톱이 잘 빠지며 통증이 있다.

     

    4. 발톱 무좀의 치료

    (1) 항진균제 성분을 먹거나 바릅니다. 먹는 약인 경우 치료 효과는 다소 높지만 피부 발진이나 소화기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구용 약물은 손발톱에 무좀이 생기는 것은 막아주지만 손발톱이 새로 자라는 데는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립니다.

     

     

    (2) 바르는 치료제인 경우, 항진균제를 감염 부위에 바르는 형태고 연고, 크림 등 다양한 제형이 있습니다.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 발톱 무좀 치료제는 약물 침투력이 좋아 침투 부위의 사포질 없이도 유효 성분이 잘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하게 처방되는 항진균제 시클로피록스(국소적인 피부치료제) 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피나코나졸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 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반면 시클로피록스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약으로 제형에 따라 손, 발톱 무좀뿐만 아니라 발의 무좀, 지루성 피부염에도 사용됩니다.

     

    다음은 에피나코나졸과 시클로피록스를 비교한 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약대약- 대한약사저널 https://www.kpanews.co.kr/)

     

    발톱무좀 치료약 에피나코나졸-시클로피록스
    톱무좀 치료약 (에피나코나졸-시클로피록스)

     

     

     

    바르는 항진균제의 단점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1년 정도는 생각하시고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무좀이 많이 진행된 부분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발톱 주변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면 혹시 모를 감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진행합니다. 통증이 심하고 발톱 자체에 심한 변형이 있을 경우에 권장합니다.

    레이저 치료인 경우,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지만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실비 보험이 가능합니다.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나 발톱 개수에 따라서 대략 5만원에서 20만원가량으로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5. 무좀 없애는 방법 (생활 속 치료, 민간요법)

    발톱무좀없애는 방법
    발톱무좀없애는 방법

    꾸준히 해줘야 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몇 가지 무좀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베이킹 소다 (물+베이킹소다 3스푼 + 식초 1스푼)

     

    베이킹 소다는 무좀균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각질 제거나 발톱 안쪽 균까지 살균해 줍니다.

    방법은 물에 베이킹 소다 3 스푼 정도와 식초 1 스푼 정도를 넣고 섞은 후 해당 부위를 살살 문질러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일주일에 2~3회씩 꾸준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티트리 오일 (화장솜 + 티트리 오일 몇 방울)

     

    무좀이 생긴 부분에 티트리 오일을 매일 2~3회 정도 발라줍니다.

    화장솜에 티트리 오일을 묻혀 가볍게 터치하듯 발라주면 됩니다.

     

     

     

    (3) 식초 (화장솜 + 식초 몇 방울)

     

    식초에는 천연 항진균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발톱의 표면을 살짝 갈아준 다음 희석하지 않은 식초를 화장솜에 묻혀서 매일 1~2회 정도 발라줍니다.

     

    발을 식초에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물과 식초를 10:1 정도의 비율로 희석시켜서 10~15분가량 발을 담그면 발톱 무좀을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6. 발톱 무좀 예방

    • 발에 땀이 차서 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한다.
    • 발을 씻을 때에는 발가락 사이까지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신발에 항진균제를 가끔 뿌려주어 신발을 가끔 햇볕에 말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까지 발톱 무좀이 생기는 원인, 증상, 치료, 없애는 방법 및 예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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