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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비치 및 기준, 과태료(벌금)는 얼마?

레이어플라이 2024. 12. 17.
차량용소화기의무화
차량용소화기의무화

2024년 12월부터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이는 차량 화재 사고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최근 차량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소화기 비치를 법으로 의무화했다. 차량 소유자라면 법적 기준에 맞는 소화기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비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1.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란 무엇인가?

 

 

2024년 12월 1일부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압이 중요한데, 차량에 소화기가 없을 경우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를 법적으로 규정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예전에는 7인승 이상인 경우에만 소화기 설치 의무로 되어있으나 12월 1일 이후에는 5인승에도 의무화하고 있다.

2. 차량용 소화기 비치 기준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 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차량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적합한 위치를 선택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 파손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하며 소화기 용기 표면에 "차동차 겸용"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야한다.

 

 

승용차는 조수석 발밑이나 트렁크에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형 차량 및 화물차는 운전석 뒤편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승객용 차량은 추가 안전 기준에 따라 설치 위치가 정해질 수 있다.

차량에 비치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인증받은 소화기는 성능과 안전성이 보장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승용차에는 1kg 이상의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대형 차량 및 화물차는 3kg 이상의 소화기를 준비해야 한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전용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차량에서는 가압식 ABC 분말 소화기가 적합하며, 다양한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3. 차량용 소화기 추천

차량용소화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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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사용할 소화기는 차량의 용도와 크기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일반 승용차에는 ABC 분말 소화기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이는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전용 소화기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러한 소화기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도 대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차량용 소화기는 2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다. 소형 가압식 소화기는 휴대가 간편하며, 승용차에 특히 적합하다.

4. 차량용 소화기의 관리 방법

차량용 소화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압력 게이지를 확인해 정상 범위에 있는지 점검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소화기는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화기의 유통기한은 5년이다. 외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며, 직사광선이나 고온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5.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벌금(과태료)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대형 차량이나 학원 차량처럼 다수의 승객이 탑승하는 차량은 더 강도 높은 단속 대상이 된다. 차량 정기 점검이나 단속 중 소화기 비치 여부가 확인되므로, 법적 기준에 맞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화재는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며, 초기 진압이 가능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투자로 자신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필수 장비이다. 2024년 12월 이전에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하고, 올바르게 설치해 안전한 차량 운행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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