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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전조증상 초기 증상과 치료
뇌졸중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일과성 뇌허헐발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졸중 중 뇌경색이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뇌졸중의 하나인 뇌경색의 원인, 전조증상, 뇌경색 치료, 후유증, 재발률, 예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경색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뇌혈관이 막혔기 때문에 뇌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해서 영양분과 산소를 포함한 혈액이 뇌에 공급되지 않습니다.
모든 신체의 컨트롤 타워인 '뇌'에 잠시라도 혈액 공급이 중단된다는 것은 여러 조직에 심각한 손상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2. 뇌경색 원인
뇌경색은 원인에 따라서 크게 뇌혈전증과 뇌색전증, 열공성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혈전증은 뇌혈관에서 혈전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다가 막히는 것을 말하고 뇌색전은 다른 기관에서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타고 올라와 뇌동맥을 막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열공성 뇌경색은 뇌의 아주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뇌경색의 원인으로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과 고령의 나이, 흡연, 과음, 비만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의 환자들은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더 높으니 각별한 주의와 정기적인 검진을 꼭 하셔야 합니다.
치매와 뇌경색은 관계가 있을까요?
치매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입니다. 이들은 전체 치매의 약 75% 정도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에는 알츠하이머병이 모든 치매 환자의 반 정도에서 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두 번째로 중요한 원인이 되며 이것은 여러 번에 걸쳐 혈관이 막히거나 또는 한 번이라도 뇌의 특정 부분에 혈액 공급이 저하됨으로써 발생되는 것입니다.
내용 출처 : 대한치매학회 (https://www.dementia.or.kr/)
3. 뇌경색 전조증상
사물이 갑자기 두개로 겹쳐 보이거나 한쪽이 검게 보이는 등 시야 장애 증상이 뇌경색의 초기 증상입니다.
뇌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후두염에 뇌경색이 발병하면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피부감각이 없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의 어느 부분의 혈관이 손상을 입었냐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뇌경색의 전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쪽 방향의 얼굴, 팔, 다리에 느낌이 없거나 저린 느낌이 듭니다.(감각장애)
(2) 몸의 한쪽의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측 마비)
(3) 시야에 이상이 생깁니다. (시야 장애, 일시적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입니다.)
(4)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언어장애)
(5) 어지럽습니다.
(6) 갑자기 머리가 아프면서 토가 나가도 합니다.
4. 뇌경색 치료
뇌경색은 시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빨리 내원할 수록 치료의 범위도 넓어지고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뇌생색의 여부와 위치, 정도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CT, MRI, 혈관 조영술 등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를 판단하여 진행합니다.
(1) 약물 치료
- 혈전용해재 : 막힌 뇌혈관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서 혈전을 녹여 뇌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항혈소판제제: 혈관 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혈소판제제를 투여합니다.
- 항응고제 : 피의 응고를 막기 위해 항응고제를 투여합니다.
(2) 시술
약물 요법만으로 힘든 경우에 뇌동맥의 협착 정도 및 기타 환자 상태에 따라 혈관을 넓혀 주는 등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스탠드 삽입술
- 경동맥 내막 절제술
- 혈관 성형술
5. 뇌경색 후유증
(1) 보행이 힘듦, 대소변 장애, 집중력 저하, 성격 변화
(2) 몸의 한쪽 부위에 감각 장애, 물체 인식 어려움, 물체 식별 어려움 (감각인지 장애)
(3) 시야가 뿌옇게 보임, 시력 저하, 실명
(4) 음식 넘기기 어려움 (식도 마비)
6. 뇌경색 재발률
뇌경색은 한 번 걸리면 완전히 완치되기가 어려운 질병에 속합니다. 완치가 되어도 뇌경색이 한 번 생기면 일 년 안에 재발할 확률이 약 10% 정도이며 5년 안에 재발할 확률은 20~30% 정도입니다.
환자의 뇌혈관 상태와 재활을 위한 노력을 얼마나 했는 지에 따라서 재발률이 달라집니다.
7. 뇌경색 예방
-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피합니다.
- 금연, 금주 합니다.
-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을 가급적 피하고 염분의 양이 많은 음식은 피합니다.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꾸준한 운동으로 혈압을 늦추고 비만을 예방합니다.
이제까지 뇌경색의 원인, 전조증상, 뇌경색 치료, 후유증, 재발률, 예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떠한 질병이든 초기에 빠른 대응을 하면 훨씬 결과가 좋습니다.
유익한 정보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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