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찼을때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두기
무릎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릎에 물 찼을 때에는 이물감이 들고 시큰거리기도 하며 큰 통증이 와서 움직이기가 고통스럽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반드시 주사로 물을 빼야 하는지, 증상 및 원인과 함께 치료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릎에 물 찼을 때 증상
우리가 무릎을 볼 때 무릎 앞쪽 뚜껑처럼 덮여 있는 무릎뼈(슬개골) 양쪽에 쏙 들어간 골이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면 이 골이 없어지고 슬개골 윤곽이 없어져서 무릎이 둥글해집니다.
이렇게 물이 차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이 불안정해지게 됩니다.
관절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움직일 때 강한 통증이 일어나고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다시 활막을 자극하여 관절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물이 차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무플에 물이 찼을 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움직일 때 무릎이 비틀리면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 무릎 통증과 함께 관절 부위가 붓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 무릎 앞 또는 오금에 물혹이 생깁니다.
- 부위를 눌렀을 때 뭔가 들어 있는 것 같은 이물감이 있습니다.
- 다리를 구부리거나 체중을 싣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하게 옵니다.
2.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 (원인)
무릎에 물이 차는 표면적인 원인은 무리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다양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연골 손상으로 인해 관절 부근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릎에 외부 압력이 가해지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관절액을 분비시키는데 이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것입니다.
관절에는 아주 소량의 관절액이 차 있습니다. 관절액은 점액성의 미끈미끈한 액체로 연골 표면이 미끄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연골세포에 영향을 공급함으로써 관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절액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활막)에서 분비되며 일정한 양은 활막의 다른 부분으로 흡수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분비(생성)와 흡수(배출)가 균형을 맞춰서 순환하게 되는데 분비량이 흡수량을 넘으면 물이 차는 현상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3.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치료방법 (자가치료)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우선 관절의 자기 회복력을 기대하면서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무릎에 물이 차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제일 먼저 무릎에 더 이상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조깅정도는 괜찮지만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 회복시간은 길어지게 되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릎이 비틀리는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체중부하가 없는 근육강화운동으로는 의자에 걸터앉아 무릎을 펴는 운동, 수중 걷기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붕대로 압박을 하거나 무릎 전체를 덮을 수 있게 냉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물이 계속 고여 있으면 활막을 자극하고 염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물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지 않으면 여러 번 물을 빼도 다시 쌓이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은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며 윤활막 손상,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손상, 화농성 관절염, 연골연화증 등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염제 등의 약물 복용으로 증세가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붓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증상이 심한 경우는 병원 진료 시 주사기를 이용해 무릎에 고여 있는 물을 빼주는 시술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이 약간 찼을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을 뺄 필요는 없습니다. 심한 운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얼음찜질 및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물이 많이 찼을 경우에는 물을 빼고 무릎 관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찬 상태로 방치될 경우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염증을 더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좋은 음식
연골을 튼튼하게 해 주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 고등어, 연어, 참치 같은 생선은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질을 억제해 관절염을 완화시킵니다.
- 멸치, 두부
- 아보카도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항염과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 마늘과 양파 등 채소는 무릎뼈 사이의 관절이 마모되어 생기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무릎에 물이 찼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반드시 주사로 물을 빼야 하는지, 증상 및 원인과 함께 치료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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