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쉽게 정리
생소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주의에 많은 여성분들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낭선 난소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1.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이름은 주로 난소에 발생하여 커지는 여러 개의 액체로 채워지는 주머니(낭)때문에 붙어졌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복합적인 내분비 질환으로 난소에 많은 작은 낭종이 생겨서 커진 난소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는 증후군입니다.
가임 여성의 약 7~10%의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질환으로 보고됩니다.
2.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은 대체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시간이 경과하면서 악화됩니다. 증상은 여성들마다 매우 다릅니다.
- 배란이 이뤄지지 않거나 불규칙하게 배란이 됩니다.
- 남성 호르몬 수치의 증가로 여드름, 목소리 저음화, 유방 크기 감소, 다모증(팔, 다리, 배꼼 주위), M자 탈모
- 대부분 약간 비만에 해당되지만 마른 여성도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제 2형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목 뒤쪽 피부, 주름진 피부, 겨드랑이 쪽 피부가 검게 변하고 두툼해질 수 있습니다.
3. 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난소의 낭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주로 남성호르몬인데 정상 난소에서도 소량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기는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의 양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오게 됩니다.
즉,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대사 증후군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인슐린 효과에 대한 저항성)의 위험이 커집니다. 남성 호르몬의 수치가 높게 되면 당뇨병, 심장 및 혈관 장애,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일부 남성 호르몬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면 자궁 내막이 매우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위험질환으로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은 배란과 월경 주기를 정상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됩니다. 또한 채소 등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 체중 조절 : 체중 감소가 정말 중요한 치료이므로, 식사는 당뇨환자의 식단과 비슷하게 저탄수화물, 당내성이 낮은 음식, 낮은 에너지에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비만 여성이 체중 감소 5~10% 만으로도 정상 난소 기능의 70%~80% 을 되찾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치료 요소가 됩니다
* 체중 감량은 아래 다음 사항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배란이 시작될 수 있는 정도로 인슐린 수치 저하
- 임신할 가능성 증가
- 보다 규칙적인 월경 주기
- 체모 성장과 자궁내막이 두꺼워질 위험 감소
(2) 운동 : 체중감소와 유지, 적당한 근육량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약물 치료 : 임심을 원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매트록시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프로게스틴만이 함유된 피임약 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된 피임약을 보통 투여합니다.
* 두 치료는 다음 다항에 도움이 됩니다.
-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로 인한 자궁내막암 위험을 감소
- 월경 주기를 보다 규칙적으로 만들어 줌
- 남성 호르몬 수치는 낮추는데 도움
- 과도한 체모 및 여드름을 줄어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증상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의사의 평가
- 호르몬 수치 측정
- 초음파 검사
- 혈액 검사
이제까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는 반드시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과의 관련성이 크며,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어서 주기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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