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3~4기 병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대장암 초기 증상이 소화질환 및 가볍게 넘길 만한 증상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적시에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과 함께 대장암의 초기증상 및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대장은 수분은 흡수하고 비타민 B와 비타민K를 포함한 비타민의 일부를 합성하며, 소화 후 남은 음식물을 대변을 형성하여 배변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즉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변의 색과 모양 등이 변하게 됩니다.
2. 대장암 원인
대장암 원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족력이 발병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체 대장암의 약 10 ~ 30%를 차지하는 것이 유전성 요인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스스로 조절하고 피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에 있습니다.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또는 붉은 고기인 육류 소비 증가가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환자의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식사 시 고기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마시고 과일 및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겠습니다.
3. 대장암 8가지 초기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2기 이상이 되면 신체의 변화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래의 증상들이 보이면 즉시 대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에 빨리 가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면 장 내부에 출혈이 발생되어 혈변을 보게 되고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를 하게 되며 소화불량이나 복통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복부 팽만, 복통
배에 가스가 꽉 찬 느낌이 들거나 복부가 평소보다 팽팽한 느낌이 들어 답답함이 자주 느껴집니다.
(2) 변비
초기 대장암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변비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으로 인해 장의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장의 운동이 저하되면서 변이 장내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변비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대변 냄새가 좋지 않은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혈변, 잔변감
대장 표면에 암세포가 자라나면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질이나 치핵의 질병으로 피가 날 수도 있으나 대변에 선홍색이나 검붉은 색의 피가 있다면 정밀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소화불량, 구토
장 폐쇄 증상으로 인하여 소장이 막히고 소화액 혹은 가스, 음식물 등으로 인해 장 속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므로 소화가 잘 안 되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세가 심해진다면 구토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독한 방귀 냄새
심한 복통이나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평소보다 방귀가 많이 나고 냄새가 독하게 납니다.
(6) 체중 감소
특별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3kg 이상의 체중이 감소한다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7) 빈혈
빈혈은 적혈구 세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장암 종양은 적혈구 세포의 공급을 대폭 감소시킵니다. 빈혈은 또한 무력감과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8) 대변 모양의 변화
종양이 자라서 장을 막으면 대변이 통과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변의 모양이 연필처럼 가늘게 변하게 됩니다.
또한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1) 식이 섬유 섭취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 발병률을 40~50%까지 낮춰줍니다. 식이섬유는 대장의 내용물을 빠르게 배출하게 하며 장내 유익한 미생물에도 풍부한 영양을 제공합니다.
(2) 금주, 금연
하루 한잔 이상의 음주는 대장암 위험도를 20~50% 증가시킵니다. 흡연으로 인한 위험도는 술보다는 낮지만 대장암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이니 금주, 금연을 해야 하겠습니다.
(3) 붉은색 고기 섭취 자제
과한 붉은색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의 원인인 만큼, 붉은색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는 줄여야 하겠습니다.
(4) 정기 건강검진
대장 양성 종양이 악성으로 변하는 데는 약 5년에서 1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최소 5년에 한 번씩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1기에는 5년 생존율이 90% 이상, 2기에는 약 70%, 3기에는 50%, 4기에는 약 5% 이하라고 합니다.
어떤 암이든 요즘에는 조기 발견만 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과 함께 대장암의 초기증상 및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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