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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원인, 진행단계, 증상, 치료 정리

레이어플라이 2022. 12. 28.

대사증후군 원인-진행단계-증상-치료
대사증후군 원인-진행단계-증상-치료

 

대한민국 사망률 1위 암,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 질환 등 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생활습관 병, 대상증후군!

대사증후군이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증상과 함께 원인, 진행단계, 치료방법 등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높은 중성지방세 가지의 위험인자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현대의 질환입니다.

2.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 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 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 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3. 대사증후군 발병 원인

 

대사증후군원인
대사증후군원인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해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서구화된 식습관, 무엇보다도 단 음식과 육류 섭취 증가로 인해 체중은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를 감소시킬 활동량, 운동부족으로 점차 비만인구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발병 원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갖가지 질병을 낳는 비만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대상증후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4. 대사증후군 진행 과정

대사증후군 진행단계 과정
대사증후군 진행과정

1단계 : 운동부족, 균형 잡히지 않은 식생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2단계 :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성, 낮은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5가지 위험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겨 대사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

3단계 : 비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4단계 :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동반

5단계 : 반신마비, 일상생활 장애, 인지장애(치매) 등의 증상

5. 대사증후군 증상

 

 

내장 지방의 축적으로 허리둘레가 증가하여 복부에 비반이 생기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입니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해서 이상지질혈증이 발생되고, 고지혈증으로 혈관이 깨끗하지 못하고 결국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여 고혈압이 발생됩니다.

공복 시에 혈당이 100mg/dL 이상으로 상승되어 공복혈당이 증가되고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이상과 같은 생식기계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와 같이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 외에는 검사로 인하여 수치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므로 대사증후군을 스스로 자각하는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6. 대사증후군 치료

대사증후군은 특정 부위의 통증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약물치료도 쉽지 않은 질환으로 관리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대상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면 서둘러  몸 관리에 나서야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관리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신체활동 늘리기, 식이요법으로 골고루, 제때, 알맞게, 천천히 그리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길들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기 검진과  담당의사와 상의하기, 술과 담배 끊기,스트레스 관리 등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1) 체중감량 - 대사증후군 치료의 핵심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심장혈관 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 바로 이 점이 대사증후군을 치료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바로 체중감량입니다.

체중을 줄임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 혈당 감소, 혈압 강하, 지질개선 등의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에 대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중감량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림으로써 가능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이러한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보조적으로 체중감량약제나 PPAR작용약물, 베타 3 수용체 효현제, alpha-lipoic acid 등을 쓸 수 있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특히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둘레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개선시키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폐기능 향상, 근골격계 기능향상, 내분비 대상 기능향상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식이요법

성공적인 치료의 정의는 이상 체중으로 감량되고 5년 이상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식사요법에서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첫째 열량을 줄여야 하고, 둘째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되어야 하며, 셋째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하고, 넷째 장기간 체중유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음식은 인슐린 분비 부담이 적고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으로 현미밥, 호밀빵, 메밀국수, 잡곡밥, 와인, 치즈, 콩, 어패류, 대부분의 과일, 채소 등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정도의 열량과 영양분이 균형을 이룬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인한 활동량 증가 만이 장기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법입니다.

7.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대사증후군 관리방법에는 위에서 언급한 운동, 식이요법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관리방법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은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대상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약 1.5배에서 3배 이상 증가하며, 당뇨가 걸릴 확률은 약 3~5배 높습니다.

따라서 평소 혈당이 높거나 고혈압, 콜레스테롤 이상 등의 문제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심장, 혈관, 당, 콜레스테롤 등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관리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질병에 대해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만이 건강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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