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5가지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5가지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과 증상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여자들은 옆구리, 허리, 배가 아프면 월경증후군을 가장 많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경주기도 아닌데 주기적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원인을 여성 질병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궁내막증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자궁내막증 (사진출처:서울아산병원)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15% 정도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력, 생리혈 역류, 스트레스, 가족력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병이 진행될수록 자궁이나 장에 유착되어 정상적인 구조를 파괴시킴으로써 만성적인 골반 통증과 불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골반 안쪽 통증(옆구니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은 보통 월경통이나 성교통(성교 시에 통증)으로 호소하지만 월경을 하지 않는 기간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장관 주위에 자궁내막이 있다면 장 기능이 떨어지고, 자궁 내막 조직이 방광이나 요관에 있다면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2. 골반 염증성 질환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골반염은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하고 있는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난소, 골반에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골반염의 원인은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을 제때 잘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질염, 자궁경부암 이외에 성병의 후유증으로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골반염의 증상으로는 자궁이나 골반 부위 (옆구리) 통증, 소화기 장애, 질 분비물 증가, 발열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골반염의 증상은 자궁내막염이나 맹장염, 소화기 장애와 비슷합니다.

 

 

3. 요로결석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요로결석 (사진출처: 서울성모병원)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어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 (요로)에 결석 (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돌이 생기는 곳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나뉩니다.

 

원인으로는 식습관, 생활 습관, 요로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혈뇨, 배뇨 이상, 고열 등이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옆구리 통증인데, 심한 통증으로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납니다. 신장 결석이나 방광 결석의 경우에는 옆구리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요관 결석의 경우 요의 흐름이 막히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4. 늑간 신경통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늑간은 갈비뼈 사이를 말하며, 늑간 신경통은 늑간 신경에 염증 생기거나 손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신경통의 일종입니다.

 

갈비뼈 사이에는 양쪽으로 12쌍의 신경이 지나가는데 이 중에 5번째 신경과 9번째 신경 사이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통증이 오른쪽보다 왼쪽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날개뼈 부근이나 엉덩이 쪽 등 늑간 신경이 뻗어 있지 않는 곳으로도 통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진단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갈비뼈, 가슴 등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갈비뼈와 복부 쪽이 저리고 감각이 없기도 합니다.

 

늑간 신경통은 숨을 깊이 쉬거나 기지개를 켤 때 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도 통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5. 대상포진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대상포진은 피부에 수포증상을 동반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전체 환자의 70~80%는 급성기의 통증과 피부 발진이 2-3주 안에 회복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피부 발진의 치유 이후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는 주로 배, 옆구리, 가슴, 등 과 같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며 초기에는 감기 몸살 증세와 유사하지만 이후에는 전신 근육통과 오한이 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으로는 발생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물집이 여러 개 무리 지어 나타납니다.

 

또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쓰라림이나 아린 통증, 화끈거리는 통증 등 다양한 신경의 염증과 손상에서 기인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제까지 여자 옆구리 통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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